애틀랜타 공항에 한국 성탄 트리 설치

총영사관, 지역 한인들과 함께…연말까지 전시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지난 27일 애틀랜타 국제공항 출국장 앞 공간에 한국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애틀랜타에 영사관을 두고 있는 각 국가의 상징 트리를 매년 설치하고 있다. 한국 총영사관은 지난해 처음 트리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도 참가했다. 해당 트리는 올해 연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트리 설치를 위해 지역 한인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했으며 트리에는 태극기와 함께 복주머니, 미니 북, 부채 등 한국을 상징하는 장식품들이 설치됐다.

총영사관측은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인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한국을 알리는 트리가 설치돼 많은 홍보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총영사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