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총영사관, 온라인 예약해야만 이용 가능

내년 1월1일부터 재외공관 민원업무 전면 예약제 실시

‘영사민원 24’ 사이트 통해…긴급 사유에만 예외 인정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2021년 1월1일부터 민원업무 관련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전면 실시한다.

총영사관 측은 “코로나 감염 예방 및 주정부 지침 이행을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민원실을 전면 온라인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히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동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민원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포털사이트에 ‘영사민원 24’ (http://consul.mofa.go.kr/biz/mzin/main.do)를 검색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가능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 시간, 필요한 민원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긴급여권 발급, 인도적 사유의 자가격리면제서 등 사전예약이 불가능한 경우 예외적으로만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이 경우도 예약자 우선처리 원칙에 의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