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총영사관 빌딩도 코로나 비상

건물 내 다른 오피스 직원 가족 최근 확진판정

해당 사무실 폐쇄…총영사관 “마스크쓰고 근무”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이 입주해있는 애틀랜타 다운타운 피치트리 센터 타워229 빌딩에도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 빌딩에 입주한 다른 오피스 직원의 가족 1명이 지난 12일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 오피스가 폐쇄된 상태다. 해당 직원은 아직 의심증세는 없지만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영사관측은 “공관내 리셉션과 민원실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손 소독은 물론 필요시 마스크를 쓰고 근무하고 있으며 모든 방문자에게도 손세정제를 사용한 후 입실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소독 및 방역을 통해 공관내 모든 공간의 위생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이 입주해있는 피치트리타워 빌딩/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