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토이저러스’ 컴백?

캅카운티 옛 매장에 간판 다시 들어서 ‘주목’

파산으로 인해 모든 매장을 폐쇄했던 장난감 전문매장 ‘토이저러스(Toys R Us)’가 애틀랜타 매장을 다시 여는 것 아니냐는 ‘희망’을 낳고 있다.

11 얼라이브 뉴스에 따르면 캅카운티 케네소시 로버츠 코트 거리에 위치한 토이저러스 전 매장 자리에 해당 간판이 다시 세워졌다.

방송은 캅카운티에 이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지만 추수감사절 연휴 관계로 아직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파산과 청산을 마치고 사업재개에 나선 토이저러스 측은 올해초 뉴저지주에 새 매장을 개설한뒤 메릴랜드주 등에 추가 매장을 열겠다고 발표했지만 조지아주에 대한 사업계획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토이저러스사는 방송의 확인 요청에 “우리는 2020년에 더 많은 매장을 열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토이저러스 간판이 설치된 매장 모습./ 11Alive Sky Tracker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