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레타 우체부 코로나 확진

USPS “우편배달 담당 직원”…주민들 불안

알파레타 우체국(USPS)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WSB-TV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가정에 우편을 배달하는 우체부였고 최근까지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USPS는 해당 직원의 확진사실을 공개하며 “알파레타우체국의 다른 직원들은 감염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계속 건강상태를 체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들은 메일을 직접 배달하는 우체부가 감염됐다는 소식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주민 레슬리 켈리씨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편과 소포로 전파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면서 “이제 메일박스를 여는 것도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www.uspsoig.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