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마스크 착용하고 쇼핑하세요”

스와니점, 17일(금)부터 고객도 착용 의무화

아씨플라자 스와니점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매장측은 13일 “코로나19 대응 추가 조치로 17일(금)부터 매장내 모든 쇼핑 고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한 입장이 가능하다”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고객은 입장이 거부될 수 있으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아씨플라자 관계자는 “바이러스로부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니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아씨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간에 회사의 최우선 목표를 고객과 직원의 안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아씨는 이미 영업시간을 2시간 단축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6피트 기준라인을 설치하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을 시니어 쇼핑타임으로 설정해놓았다.

아씨측은 “직원 출퇴근시 매일 체온을 확인하고 마스크는 개인별로 지급하는 한편 CDC 기준 자가증상 확인표에 따라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정기적 소독작업 및 매일 CDC 가이드에 따른 청소, 소독 진행 등 안전을 위한 많은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수급 불균형으로 일부 생필품 가격이 상승했지만 미국내 오래된 거래관계를 바탕으로, 우선적 물량확보에 집중해 핵심상품인 쌀을 미 전역에서 선도적으로 가격을 안정화시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씨플라자 스와니점은 이천쌀을 40파운드를 제한없이 24.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아씨플라자 슈가로프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