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식품점, “모든 고객에 발열검사”

둘루스 아씨 인수 시티파머스 마켓, 열화상카메라 설치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의 아시아계 그로서리가 모든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계 식품점인 ‘시티 파머스 마켓(City Farmers Market)’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과 직원,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매장 입구에 신체 촬영 우려가 없는 열화상카메라(noninvasive thermal camera)를 설치했다”면서 “체온이 화씨 100.4도 이상인 사람은 훈련받은 직원들에 의해 안내돼 다른 방법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발표했다.

시티 파머스 마켓은 둘루스와 노크로스, 챔블리, 스넬빌, 마리에타, 애틀랜타 등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식품점은 지난 2018년 7월 둘루스 아씨플라자를 전격 인수해 둘루스점으로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