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라이온스클럽 창설…김기수 초대회장 취임

애틀랜타 아리랑 라이온스클럽 창단 조직 총회 개최

애틀랜타 아리랑 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수)창단 조직총회가 17일 오후 5시 둘루스 소재 서라벌 한식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윌리엄 윤 디스트릭트 전 총재가 인사말을 전했고 스티브 윌리엄 챔피언 (디스트릭트 18-1, 포사이스 카운티), 트루디 루더트 (디스트릭트 18-1 노크로스 총재 ), 데이비드 크로포드(MD18 조지아  NAMI 챔피언), 피트 스템슨(라이온스 로렌스빌 클럽 대표) 등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또한 이홍기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윤도기 원로목사, 썬 박 한인상의 기획부회장, 박청희 귀넷 해비타트 아시안담당자 등 한인과  리치 맥코믹 연방하원의원 후보 부부, 루 솔리스 귀넷카운티 셰리프 공화당 후보, 맷 리브스 제48지구 주상원 후보 등도 참석했다.

윌리엄 윤 전 총재는 “한인을 포함해 여러 커뮤니티에 클럽들을 많이 창립해왔다”면서 “봉사에 대한 열정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라이온스클럽의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라이온스 클럽의 목적은 ▲세계 인류 상호 간의 이해심 배양 및 증진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의식 고취 ▲지역사회 생활개선, 사회복지, 공덕심 함양에 대한적극적인 관심 ▲우의와 협력 그리고 상호이해로 클럽 간의 유대 강화 ▲정당과 종교문제를 제외한 일반인의 관심사인 모든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 마련 ▲지역사회의 숨은 자원 봉사인 격려 등이다.

이날 윤 전 총재는 김기수 동남부안보단체협의회장을 애틀랜타 아리랑 라이온스 클럽 창단 회장으로 공포했다.

이에 김기수 회장은 “무거운 중책을 맡아 더욱 봉사하고 섬기며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한인 지역사회 봉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전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리적 지역에있는 약 4만6000 개 클럽에 14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봉사단체이다.

윤수영 기자juye1004@gmail.com

참석자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윌리엄 윤 전 총재(왼쪽)가 김기수 신임회장에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