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여성 주택구입, 애틀랜타가 최고

주택구입자 5명 중 1명 꼴…여성 구매자 급증

애틀랜타가 전국 메트로 도시 가운데 싱글 여성의 주택 구입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컴패스 리얼 에스테이트와 베터닷컴이 실시한 시장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주택구입자 5명중 1명은 싱글 여성이었다. 또한 컴패스 에이전트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58%가 “여성 고객이 더 많다”고 응답했고, 83%는 “여성 고객의 숫자가 최근 5년간 증가했다”고 답했다.

베터닷컴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여성들은 남성보다 더 높은 모기지 이자와 낮은 수입으로 인해 주택구입에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부부 가운데 아내의 수입이 남편보다 많은 가정이 점점 늘고 있고 싱글 여성들의 수입도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베터닷컴은 “기혼여성 3명 가운데 1명은 모기지 융자신청서에 남편을 적어넣지 않고 단독으로 주택을 구입한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싱글여성 주택구입자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 톱 10이다.

1. 애틀랜타 2. 로스앤젤레스 3. 시카고 4. 시애틀 5. 덴버 6. 샌프란시스코 7. 워싱턴DC 8 샌디에이고 9. 휴스턴 10. 오클랜드

 

자료사진/af.m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