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귀넷경찰서장에 톰 도란

부치 아이어스 서장 은퇴…26년 경력 베테랑

귀넷카운티 경찰서(GCPD)의 신임 서장에 톰 도란(Tom Doran) 부서장이 승진 임명됐다.

귀넷카운티 글렌 스티븐스 행정처장은 26일 “35년간의 경찰 생활을 마치고 은퇴하는 부치 아이어스 서장의 후임으로 도란 부서장을 선임했다”면서 “도란 신임 서장 역시 말단직인 순경에서 시작해 귀넷경찰서장에 올랐으며 귀넷경찰서장은 이러한 전통이 5대째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귀넷 경찰서장으로 재직했던 아이어스 서장은 11월15일 정년퇴임한다. 아이어스 서장은 “귀넷경찰서의 직원들은 가장 우수하며 훌륭한 인재들이며 이들을 섬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1993년 귀넷경찰서 순경으로 경찰생활을 시작한 도란 신임 서장은 SWAT 등 주요 부서를 맡고 있으며 일찌감치 아이어스 서장의 후계자로 낙점됐었다.

톰 도란 신임 서장
퇴임하는 부치 아이어스 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