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부고가 무려 15페이지

보스턴 글로브지 일요일판 ‘충격’

매사추세츠주 확진자 미국 3번째

매사추세츠주 최대 신문인 보스턴 글로브의 지난 19일 일요일판 신문의 부고가 무려 15면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는 이날 신문의 부고 페이지 사진이 소개되며 “글로브에 이렇게 많은 부고가 올라온 것은 평생 처음”이라는 등의 코멘트가 이어졌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사실 지난주 일요일판의 부고도 모두 11면이어서 충격을 받았는데 이번 주엔 4페이지가 더 늘었다”고 전했다.

현재 매사추세츠주는 총 3만800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뉴욕과 뉴저지에 이어 미국 3번째이며 사망자도 17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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