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점 주차장서 수상한 짓…20대 남성 체포

차 뒷자리서 하체 노출…시민 신고정신에 ‘덜미’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식품점 주차장에서 하체를 노출하고 있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바토우카운티 경찰은 지난 11일 어데어스빌(Adairsville)시의 푸드라이언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검은색 도요타 캠리 뒷좌석에 앉아 성기를 노출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경찰에 해당 자동차가 주차장을 떠나 알 수 없는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밝히며 해당 차량의 번호판을 제공했다.

경찰은 번호판 추적에 나서 어데어스빌의 한 주택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했고 운전자가 21세의 다코타 터커라는 사실을 밝혀내 곧바로 용의자를 체포했다. 조사결과 터커는 다른 범죄로 고든 카운티 경찰에 수배된 상태였다.
체포된 용의자 터커./CBS46 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