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종업원 1명당 500불씩 팁 줬다

영화제작자 타일러 페리 단골식당에 2만1000불 쾌척

애틀랜타의 유명한 영화제작자 타일러 페리가 매출이 떨어진 단골식당의 종업원 1인당 500달러씩 총 2만1000달러의 팁을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페리는 지난 5일 애틀랜타 노스사이트 파크웨이에 위치한 식당 ‘휴스턴스(Houston’s)’에 투고 픽업을 하러 들렀다가 영수증 팁 란에 2만1000달러를 적었다.

평소 이 식당의 음식과 서비스를 사랑한다고 말해온 페리는 외출금지령으로 종업원들의 수입이 형편없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거액의 팁을 선사했다.

페리는 지난 2018년에는 애틀랜타의 월마트 매장 2곳의 월부금(Layaway)을 모두 갚아줬고 지난해에는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피해를 당한 바하마 제도에 개인 제트기를 이용해 구호물품을 수송하기도 했다.

휴스턴스 레스토랑/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