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마켓, 댈러스점 개점준비 ‘착착’

시온마켓 입주를 알리는 뮤직시티 몰 지도.

시어스 매장 매입해 공사중…16만스퀘어피트 규모

황규만 회장 “조만간 오픈”, 복합 매장 형식 운영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시온마켓(회장 황규만)이 텍사스주 댈러스 매장 개점을 앞두고 준비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둘루스 매장을 오픈한 시온마켓은 지난해 댈러스 인근 루이스빌시의 뮤직시티 몰 내 옛 시어스(Sears) 백화점 매장을 매입해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공사는 황규만 회장이 RV(이동식 주거차량)를 직접 운전해 현장에서 감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장의 규모는 둘루스 매장(4만5000스퀘어피트) 보다 4배 가량이나 넓은 16만 스퀘어피트 규모여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온마켓 댈러스점은 2층 건물로 시온마켓은 1층에 앵커테넌트로 그로서리 만들고 2층에는 다른 리테일 매장을 입주시켜 복합 매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황규만 회장은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7월, 늦어도 8월에는 새 매장이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온마켓은 인접한 메이시스 백화점 건물도 지난 2월 매입했으며 메이시스 매장은 계속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온마켓은 캘리포니아주에 5개, 조지아주에 1개 등 총 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온마켓이 입주하는 뮤직시티몰은 총 100만 스퀘어피트가 넘는 대형 쇼핑몰로 150여개의 리테일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시온마켓이 들어서는 시어스 옛 매장 전경/구글

 

One thought on “시온마켓, 댈러스점 개점준비 ‘착착’

  1. 여기가 꼭 애틀랜타의 메가마트 같은 자리로 들어가는데?
    죽어가는 샤핑몰에서 좋은 성공의 사례를 만들어 가길 기원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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