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자는 마스크 배송 못받아

<문답으로 풀어보는 코로나19 한인민원 ④ 주요 링크 및 연락처>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이 11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외동포의 한국 입국과 한국인의 미국 체류 관련 민원을 문답(FAQ) 형식으로 소개했다.

총영사관측은 “관련 정보가 계속 변경되고 있으니 반드시 관계 기관에 재확인 받아야 한다”면서 “만약 관계기관에 재확인 받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는 총영사관은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 마스크 배송 및 항공권, 인종혐오 범죄 관련

Q. 미국 시민권자인데 한국에서 가족이 보내는 마스크를 받을 수 있나?

A.”현재는 대한민국 국적자에게만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의 인터넷 우체국 ‘국제우편물 마스크 접수 안내’에 따르면 한국에 있는 가족들은 ‘해외거주 한국 국적 가족(발송인의 직계 존·비속, 배우자)에 한해 월 8매 이하(10일 현재 기준)로 보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발송인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도 필요합니다. 위반시 관세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Q. 항공권 변경이 어려운데 총영사관이 도와줄 수 있나?

​A. 코로나19로 인한 항공권의 수요 폭증, 국가별 입경 규제 등으로 인한 항공권 변경은 각 해당 항공사의 안내데스크에 문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각 항공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규제 등의 사유 발생 시 환불 위약금 및 수수료 면제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Q. 인종혐오범죄를 당했는데 어떻게 신고해야 하나?

​​A. 애틀랜타총영사관은 한인들이 증오범죄나 인종차별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할지역 내 치안관련 기관 등을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한인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즉시 긴급전화 911로 연락해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만일 영어 구사가 어려운 경우 911 상담원에게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긴급하지 않은 상황의 경우에는 가까운 관할지역 경찰서에 신고하기 바랍니다.
신고방법 및 경찰관서 연락처 확인 등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에는 저희 총영사관 긴급전화 404-295-2807로 연락하면 도움을 드립니다. 경찰에 접수하신 뒤에는 공관 대표메일(atlanta@mofa.go.kr)로 신고자의 인적사항 및 회신 가능한 연락처, 사고경위 및 케이스 넘버, 관할 경찰서, 경찰 report 사본 등의 내용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관련 정보 및 연락처

한국 인터넷 우체국 팝업공지(링크)

지역 CBP 사무소(링크)

I-539 신청 안내(링크)

I-912 신청 안내(링크)

이민국 연락센터(링크)

인천공항 특별입국절차 안내(링크)

ESTA 공식 신청사이트(링크)

미국의 자국민에 대한 항공권 변경 안내(링크)

대한항공 코로나19 공지사항(링크)

델타항공 코로나19 공지사항(링크)

대한항공 연락처 : 1-800-438-5000 (인천-애틀랜타 직항 월,화,목,토 주 4회 운항)

델타항공 연락처 : 1-800-221-1212 (5.31까지 인천-애틀랜타 구간 비운항)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 연락처: 82-1588-1300

총영사관 대표 이메일 atlanta@mofa.go.kr

 

한국 우체국 택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