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팜 25%, 프로그레시브 20% 환불

스테이트팜 3월20일~5월31일 대상…총액 20억달러

프로그레시브는 4, 5월 보험료 대상…총액 10억달러

보험사들의 프리미엄 환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최대 자동차 보험사인 스테이트팜도 환불 결정을 내렸다.

스테이트팜은 9일 성명을 통해 “3월20일부터 5월31일 사이의 보험료 가운데 25%를 환불이나 크레딧 형식으로 되돌려 준다”면서 “가입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의 총액은 2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5월31일까지의 보험료를 납부한 가입자는 수표를 받게 되며, 매달 페이먼트를 내는 가입자는 25% 할인된 보험료를 적용받게 된다.

프로그레시브 보험도 9일 “4월과 5월 프리미엄의 20%를 가입자들에게 되돌려 주기로 결정했다”면서 “환불 총액은 10억달러 규모”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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