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I-85고속도로 ‘말 난리’로 정체

사고현장/Gwinnett County Police Dept.

12일 111번 출구 인근서 말 수송용 트레일러 사고

12일 오후 4시40분경 귀넷카운티 I-85고속도로 북쪽방향 스와니 111번 출구 인근에서 말 3마리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파손돼 때아닌 말 구출작전이 벌어지는 바람에 퇴근길 교통이 크게 정체됐다.

사고는 해당 트레일러와 트럭, 트택터 트레일러 등이 다중 추돌해 벌어졌다. 말 3마리 중 2마리는 별다른 장비 없이 손쉽게 구조됐지만 1마리는 부상을 입어 중장비를 동원해 트레일러에서 구출해냈다.

지난 2018년 10월에는 89마리의 송아지를 싣고 가던 트럭이 I-285 고속도로 동쪽 방향 I-75 교차로 인근에서 전복돼 송아지 가운데 11마리가 지나가던 차에 치여 숨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