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에 한인운영 양로원 설립

비중증 노인환자 위한 요양병원 개념

시의회 설립 승인…부부 등 150명 거주

스와니시에 한인이 운영하는 노인 요양병원이 설립된다.

스와니 시의회는 20일 맥기니스페리 로드와 노스홀트 파크웨이 교차로 인근 9.7에이커 부지에 90병상 규모의 ‘미선 어시스티드 리빙 퍼실리티(Mesun Assisted Living Facility)’를 설립하는 건축안을 승인했다.

이 시설은 양로원과 요양병원이 합쳐진 것으로 활동이 비교적 자유로운 비중증 노인 환자들이 거주하면서 의료혜택을 받게 된다.

시설은 현재 로렌스빌 미선호스피스와 미선너싱홈을 운영하는 ‘미선 헬스서비스’가 운영을 맡게 된다. 미선 헬스서비스 관계자는 “환자와 부부 등 150명이 상주해 생활할 수 있고 기억상실 진료실, 레크리에이션 공간, 식당, 세탁실,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된다”면서 “셔틀버스 등 교통 서비스와 24시간 응급 출동 서비스 등에 제공되며 생활비는 1인당 월 4000달러 내외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양로원 렌더링 이미지/City of Suwanee via 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