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서 열차-트럭 충돌…인근 교통 마비

스와니댐 로드 건널목서…주변 도로 정체 이어져

23일 오후 2시경 스와니 댐로드와 메인스트리트 교차로 인근 열차 건널목에서 대형 트럭이 열차와 충돌해 주변 교통이 2시간 가까이 마비됐다.

스와니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 소식을 알리며 “대형 충돌이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사고 현장을 정리하기 위해 주변 교통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이날 오후 스와니 시청 인근 타운센터 주변은 심각한 교통정체를 겪었다. 조지아주 교통부의 교통정보 사이트인 511GA는 운전자들이 도로 폐쇄를 피하기 위해 맥기니스 페리 로드와 로렌스빌-스와니 로드 사이의 뷰포드 하이웨이로 우회하면서 인근 구간의 교통 체증이 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42분경 스와니댐 로드 통행을 재개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열차와 트럭 충돌 사고 현장/스와니 경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