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비즈니스 융자 첫날 18억달러 신청

경기부양 PPP대출 5218건 몰려…건당 평균 30만불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코로나19 경기부양법안(CARES ACT)에 따라 실시하는 페이첵 보호 프로그램(PPP) 융자 실시 첫날인 3일 오후 2시 현재 벌써 18억달러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 므누신 연방 재무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18억달러 이상의 PPP 융자가 SBA에 의해 처리되고 있으며 대부분 커뮤니티 은행을 통해 접수된 금액”이라면서 “대형 은행은 더 큰 금액의 융자를 처리하고 있으며 곧 보고가 접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A에 따르면 총 대출 건수는 5218건으로 건당 평균 30만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PPP 융자는 최대 2000만달러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인 은행들은 이날 오후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받아 곧 신청을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JP 모건 체이스 등 일부 대형은행은 “아직 신청과정에 혼란이 많아 다음주부터 접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