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로프 밀스 매장에 자동차 돌진

16일 저녁 북스-어-밀리언 서점…사상자는 없어

최근 차량들의 건물 돌진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 쇼핑몰의 한 매장도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귀넷카운티 소방서에 따르면 아버지날인 16일(일) 오후 6시45분경 빨간색 현대 쿠페 차량이 서점인 북스-어-밀리언(Books-a-Million) 매장으로 돌진해 차량의 앞부분이 벽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매장내에는 아직 고객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도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이 골조와는 관계없는 빈 벽을 들이받아 건물 구조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중이지만 운전미숙이나 주의 부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매장안으로 돌진한 차량. /Courtesy of CBS 46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