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 기르면 코로나19 위험 커진다”

CDC, “마스크 써도 효과 떨어져”…면도 권고

얼굴 수염을 기르는 사람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6일 “일부 수염 형태는 마스크의 효율성을 떨어뜨려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높인다”며 문제가 되는 수염 형태를 그래픽으로 제공했다.

CDC는 “얼굴 마스크는 최소한 코와 입을 가려야 하지만 직장 밖에서 일상적으로 쓰고 다니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C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