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H마트 시애틀지역 직원 4명 추가 확진

총 6명으로 늘어나…전원 건강상태 양호

페더럴웨이 3명, 다운타운 2명, 벨뷰 1명

최근 시애틀지역 매장 2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던 한인마켓인 H마트에서 추가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H마트는 14일 “지난 5일 이후 코로나19 증상으로 격리중이던 시애틀 다운타운 매장 직원 2명이 지난 11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마트는 다운타운점에 대한 방역 작업을 마친 뒤 델리부서를 폐쇄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증상으로 자가 격리중이었던 페더럴웨이 매장 직원 2명이 지난 10일 매장이 휴업중인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이 매장 직원 한 명이 증상자로 자가 격리중이다.

이에 따라 H마트는 시애틀지역에서 모두 6명의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한 명이 현재 자가 격리중이다.

H마트는 코로나에 감염된 직원 6명의 건강 상태는 현재 양호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해당 직원들은 치료토록 한 뒤 매장에 대해 철저한 방역 작업을 마쳤다고 설명했다./시애틀N 제공

H마트 시애틀 다운타운점/시애틀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