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9세가 범인…6세 어린이 총맞아 숨져

경찰, 길로이시 거주 산티노 리건 집 수색중

6세소년 포함 3명 피살…범인 리건도 사살돼

지난 28일 캘리포니아주 길로이 갈릭 페스티벌에서 총기를 난사한 범인이 19세의 산티노 윌리엄 리건(Santino William Legan)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총격 수시간 후 리건의 아버지로부터 신고를 받고 집을 수색하고 있다”면서 “사건의 동기를 수사중”이라고 29일 오전 밝혔다. 이번 총기 난사로 최소한 3명이 숨졌고 15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지역방송인 KGO에 따르면 3명의 희생자 가운데는 6세 어린이 스티븐 로메로도 포함돼 있다. 소년의 할머니인 마리벨 로메로는 방송에 “정말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였다”면서 “내 손자를 위한 정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숨진 스티븐 로메로군/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