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니어는 세금보고 안해도 1200달러 지급

재무부, IRS 가이드라인 불만커지자 새 규정 발표

IRS가 지난 30일 확정하고 1일 공개한 소셜시큐리티 연금 수령자에 대한 1200달러 지원 가이드라인(본보기사 링크)이 다시 수정됐다.

IRS는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수령하는 시니어들은 세금보고를 할 필요가 없었지만 이번 경기부양법안의 현금 지원을 받으려면 심플 택스리턴 보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었다.

이 내용이 알려지자 언론과 시니어 단체들의 반발이 커졌고 연방 의원들까지 나서 문제를 제기하자 1일 밤 상급기관인 연방 재무부는 “소셜시큐리티 연금 수령자인 시니어와 철도연금 수령자들은 세금신고를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1200달러의 지원금을 받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소셜시큐리티 수령자들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곧 은행으로 직접 지원금이 입금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Department of the Treas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