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아차 조지아공장 직원 3명 확진

KMMG 발표…13일 재가동 계획 차질 예상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KMMG)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신문인 라그란지 뉴스에 따르면 릭 더글라스 KMMG 대변인은 “지난 30일 보건당국으로부터 통보를 받았고 31일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들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휴업중인 KMMG는 오는 13일 재가동을 계획하고 있지만 미국내 수요감소가 이어지고 있고 직원들의 확진까지 겹쳐 이같은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더글라스 대변인은 “재가동 일정에는 변화가 없다”면서도 “여러가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아차 조지아 공장/Ki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