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귀넷 학교, 일단 4월12일까지 휴교

봄방학 후도 온라인수업…연장 여부는 추후 통보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 교육청이 일단 4월13일 재등교를 목표로 제시했다.

교육청은 25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3월30일부터 3일까지는 봄방학이며, 봄방학이 끝난 다음 주인 6~11일까지 디지털 러닝(온라인 수업)을 계속한다”면서 “13일 이후의 일정은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봄방학 기간인 다음 주에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급식을 배달하지 않는다. 교육청은 “현재 카운티의 코로나19 대책팀 및 비영리단체 모임인 귀넷케어스(gwinnettcares.org)와 협의해 이들을 돕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일단 31일까지 모든 초중고교에 대해 휴교 명령을 내렸지만 4월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있다.

귀넷카운티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