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에 마스크 나눴다

뷰티마스터, AARC-시티호프선교회에 각 1천장씩

미 동남부한인무역협회장인 뷰티마스터(Beauty Master) 박형권 대표가 16일 오후2시 아시안아메리칸센터(AARC, 대표 지수예)와 시티 호프 선교회 (City Hope Ministries, 대표 로리 김)에 마스크 각 1000장씩 모두 2000장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권 대표와  한인범죄예방단체 이초원 이사 등이 함께 했다. AARC 지수예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많은 마스크를 기부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클락스톤에서 난민사역을 감당하고있는 시티호프선교회 이순옥 자원봉사자는 “시리아  난민들이 주로 모여살고 있는데 추운 겨울을 앞두고 마스크가 많이 필요했다”며 “좋은 마스크를 어려운 난민들과 나눌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형권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사진 왼쪽부터 박형권 대표, 이초원 이사, AARC 지수예 대표, 시티호프 이순옥 자원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