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시큐리티연금의 모든 것”

최선호보험 지난 20일 설명회

한인 50여명 참석, 궁금증 해소

 

최선호 종합보험(대표 최선호)이 지난 20일(토)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소셜시큐리티 연금과 오바마케어/메디케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선호 보험은 매달 꾸준히 한인들을 위한 설명회 행사를 열고 있는데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다.

소셜시큐리티 연금 설명에 나선 최선호 대표는 “소셜시큐리티 연금이 폰지 사기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농담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먼저 돈을 투자한 사람들에게 뒤에 모집된 사람들의 돈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폰지 사기처럼 소셜 연금도 젊은 세대가 내고 있는 돈을 노령 세대에게 지급하는 것을 빗댄 농담”이라고 소개한 뒤 “그래서 연금 재정 고갈 위기가 계속 부각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대표는 “소득세 신고를 할때 납부하는 소셜 택스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한인 자영업자들은 자신이 소셜 택스를 내고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면서 “정상적으로는 소셜 크레딧 40점을 채워야 수혜 자격이 되고 40점 미만인 사람은 40점 이상인 배우자를 통해 연금을 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배우자를 통해 연금을 받게 될 경우 결혼생활이 10년을 넘어야 하며 배우자가 받는 금액의 절반을 수령하게 된다. 이는 해당 배우자와 이혼한 후에도 받을 수 있으며 본인도 연금 수령 자격이 있을 경우에는 배우자의 연금 절반액과 자신의 연금액 가운데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하게 된다.

현재 소셜 연금을 받게되는 정년은 66세이지만 1955년생은 66세2개월, 1956년생은 66세4개월 등으로 연장되다 1960년생 이후는 현재로는 67세가 정년이 된다. 정년 이전인 62세부터 소셜연금을 받을 수도 있지만 미리 받을 수록 수령액이 줄어든다. 반대로 정년 이후에 받겠다고 신청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1년마다 약 8%씩 수령액이 늘어나게 된다.

최대표는 “이밖에 소셜 연금 액수 산정과 소셜시큐리티 크레딧 등에 대한 문의가 많이 있는데 예약을 통해 방문하면 상세하게 상담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선호 대표가 소셜연금의 수혜자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