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 클락스빌 한인회 신년 하례식
LG전자-한국타이어 공장서 행사후원
LG전자와 한국타이어 등 한국기업들의 요람인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한인 큰 잔치가 열렸다.
클락스빌한인회(회장 백현미)는 지난 8일 윌마 루돌프 이벤트 센터에서 지역 한인과 주류사회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 피츠 클락스빌 시장과 짐 듀렛 몽고메리카운티 의장, 빌 파워스 테네시주 상원의원, 제이슨 핫지스 주하원의원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인사회에서는 김강식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과 손 환 전 회장, 정원탁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부회장, 문성실 테네시한인회연합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LG전자와 한국타이어 공장 관계자들도 참석했으며 이들 기업은 세탁기와 타이어 세트 등을 행사 경품으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백 회장은 “한국 기업들의 입주로 발전하고 있는 클락스빌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한인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