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주인 대회 참가자 모집

10월12~14일 사흘간 서귀포서 열려

조직위, 항공료 70만원-체재비 부담

 

제주도와 사단법인 셰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가 오는 10월12~14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세계 제주인대회’에 참가할 동남부 지역의 제주출신 한인을 모집한다.

동남부 제주도민회(회장 변시철)는 지난 25일 낮12시 둘루스 명가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직위에서 항공료 70만원과 대회기간 체재비를 지급한다”면서 “애틀랜타를 포함한 동남부에서 참가할 제주도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제주인대회는 한국과 해외에 거주하는 제주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내국인 200명과 해외동포 1000명 등 총 12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애틀랜타에만 약 5명의 참가자가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변시철 회장 (770-714-1521)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스와니 경찰서 사이먼 변 경사와 제주 출신의 강형철 애틀랜타총영사관 경찰영사가 참석했다. 변 경사는 변 회장의 아들로 최근 승진해 강력범죄 수사와 연방 마약단속국(DEA) 마약밀매단속 태스크포스를 책임지고 있다.

동남부 제주도민회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