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상대회, 10월 대전에서 만나요”

10월 19~21일 대전컨벤션센터서 개최…9월30일까지 등록해야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 및 ICC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운영위원회 ▲한상CEO 네트워킹 ▲영 비지니스 리더 & 한상포럼▲일대일비즈니스 미팅 ▲기업 전시회 ▲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등록은 한국시간으로 9월 30일(목)까지 한상넷(http://www.hansang.net)을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으로 인해 현장 등록은 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상대회 본부사무국(전화 02-3415-0052)이나 카카오톡에서 ‘세계한상대회’로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세계한상대회는 전세계의 재외동포 경제인이 모국에 모여 한국 비즈니스 및 전세계 한상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한상대회는 올해 19회째를 맞는다. 지난 2020년 제18회 대회에는 53개국, 재외동포 경제인 790여명과 한국 관계자 3700여명이 참가했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처음 시행하는 세계한상대회에서 한상 여러분들을 만날 것이 기대된다”며 “충청권 지역 최초 개최이자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로 부상하는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에 한상 및 국내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재단, 대전광역시, 매일경제신문, MBN이 주관하고 외교부, 기획재정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세계한상대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