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통한 영어공부 방법에 한인들 관심 집중”

둘루스 윤아카데미, 한인대상 무료 영어학습 설명회 개최

‘100% 스스로 공부’ 시스템…어린이 영어성경 필사로 시작

영어를 배우고 싶지만 길을 모르고 제대로 된 안내자를 만나지 못했던 한인들을 위해 둘루스 윤아카데미(원장 미셸 윤)가 영어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4일, 6일, 8일, 11일, 13일, 15일 총 6차례에 걸쳐 코로나19로 사전예약을 통해 철저한 거리두기와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과 위생용품  등을 제공하며 미셸 윤 원장이 직강했다.

미셸 윤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생각하기도 했지만 직접 인사도 드리고 생생한 영어공부 체험을 전달하기 위해 대면 설명회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영어 성경을 필사하는 것이 영어 실력을 늘려갈 수 있는 첫 단계”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영어 성경 필사’. 즉 영어 성경을 쓰는 것 만으로도 영어실력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윤 원장은 “성경을 믿고 스토리를 이해하면 영어문장과 만나게 되고 영어 성경을 쓰면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지 않다”며 “어렵다면 어린이 영어성경부터 필사를 시작하라”고 권유했다.

윤 원장은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언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을때  한국의 학생들이 영어 성경을 읽고 싶어 자신의 ‘레몬쌤 블로그’를 통해 연락해온 것을 계기로  영어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회에 출석하는 학생들로 성경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호기심이 배가되고 영어공부에 흥미를 갖고 더 즐겁게 공부하게 됐다고 한다. 윤 원장은 “이 일로 영어 공부는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어야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윤아카데미는 ‘100%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각 수강생에게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라며 “혼자서는 힘에 겨워 포기하고 싶은 상황에 처했을 때 다시 한번 ‘윤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리면 반드시 길이 열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문의=404-453-9898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미셸 윤 원장이 어린이 영어성경을 펼쳐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