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동영상] 서빙고 온누리교회 박종길 목사

 

[화제의 목회자] 서빙고 온누리교회 박종길 목사

“예수 닮은 좋은 목사 꿈꾸며”

“초등학교 4학년 때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갔다가 여름성경학교에 가게 되었어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는데 농번기에 저 혼자 집에 둘 수 없어 교회에 보내셨던 거였어요.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났어요. 그날 이후 서울에 와서 집 근처 교회를 다녔어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다보니 교회에 계속 나가고 싶었어요. 목사는 교회에 계속 나오니까 목사가 되고 싶었어요. 신학교는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온누리교회는 저의 첫 전임목회지입니다. 1993년 1월 1일에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1996년 3월에는 중국 북경에서 선교를 했습니다. 온누리교회에서 사역한지 벌써 22년 되었네요.
고등학교 1학년 때 문학 서클에서 만났어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교제를 시작해서 연애를 10년 했습니다. 결혼한지는 25주년 되었으니 벌써 35년을 사랑한 사이죠.
큰 아들은 대학졸업 후 보스턴에서 직장생활 중이고 작은 아들은 캘리포니아의 바이올라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있어요.
좋은 목사가 되고 싶어요. 담임목사님이 시키는 일 열심히 잘하는 것 하나뿐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는 순종과 인내에요. 리더십에 대한 순종, 권위에 대한 순종, 어른에 대한 순종을 말하지요. 힘들다고 포기한다든지 후퇴하지 않고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큐티를 좋아합니다.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을 잘해요. 단점은 특별하게 잘하는 게 없어요. 살면서 제가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고, 둘째는 아내를 만난 것입니다. 세 번째는 온누리교회와 하용조 목사님을 만난 거에요. 제게 가장 큰 축복입니다.”
 /온누리교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