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박 의원, 세계한인정치인포럼서 연설

27일 개막…’동포사회의 거주국 정치참여 확대’ 제시

 

샘 박 조지아 주하원의원(한국명 박의진)이 27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제6회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해 조지아주 한인들의 미국 정치참여를 주제로 연설한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 16개국에서 활동 중인 현직 한인 의원들과 차세대 정치인 6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지난 포럼에 비해 차세대 정치인들의 참여 비중이 높아졌고 참가국도 11개국에서 16개국으로 확대됐다.

박의원은 포럼 2일째인 28일 ‘동포사회의 거주국 정치참여 확대 및 차세대 정치인 육성방안’에 대해 사례발표를 한다. 포럼 첫날인 27일에는 개회식과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영 만찬이 열리고

한편, 참가자들은 3일째인 29일 판문점을 방문한뒤 주승용 국회부의장 주최 만찬에 참석하게 된다. 한우성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해외 한인사회의 정치력을 끌어올리고 대한민국과 거주국 사이의 상호이해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모자를 쓰고 남산에 오른 샘 박의원/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