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 새 시대, 새 비전’ 위해 기도합시다

한인연합감리교회 2021년 신년 특별새벽 기도회 개최

1월 4~9일 오전 6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미국 전역의 한인연합감리교회’(KUMC 회장 이철구 목사)가 2021년 신년특별새벽 연합부흥성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겸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연합부흥성회의 슬로건은 ‘모든 이들을 위한 새벽 예배(모이새)’로 내년 1월 4일부터 9일까지 오전 6시, ‘새 영, 새 시대, 새 비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성회에는 조지아주를 비롯해 뉴저지, 샌디에고, 플로리다, 미네소타, 하와이주  등에 소재한 52개의 한인 연합 감리교회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성회는 기쁨의 언덕(잠언5-16장)을 본문으로 이성현 목사(샌디에고 KUMC), 이진희 목사(텍사스 웨이코 KUMC), 이기성 목사(뉴저지 베다니 교회), 김세환 목사(애틀랜타 한인교회)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인연합감리교회 회장 이철구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말씀으로 연합하고자 준비한 집회”라며 “삶의 모든 분야에 드리워진 어둠을 말씀으로 물리쳐 연합감리교회 교단의 미래를 염려하는 한인 공동체가 하나 되게 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현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만나지 못하고 외로워하는 교인들을 연결해 주고 새로운 온라인 목회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인 연합감리교회 목사들이 집필한 ‘기쁨의 언덕’을 본문으로 이번 연합 성회 말씀을 나눌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수영기자 juye1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