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장로교회, 드라이브인-현장예배 병행

매주 화-금요일 유튜브 ‘복음백신’ 통해 복음전파 나서

새한장로교회(담임목사 송상철)가 현장예배와 ‘드라이브인 예배’(승차예배)를 재개했다.

교회측은 지난 8월 23일부터 1부(오전8:30), 3부(오전11시30분), 4부(오후1시50분)는 다목적 건물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며 2부(오전10시)는 드라이브인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이브인 예배(승차 예배)는 교인들이 교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자신의 차 안에서 라디오 주파수 (FM 90.9 Mhz)를 맞춰 설교를 들으며 예배에 참여할 수 있다.

27일 주일예배에서 송상철 목사는 ‘오병이어 기적에 담긴 생명의 메시지를 붙들라!(요6: 1-15)’ 는 제목의 설교에서 “오병이어 표적은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심을 통해 죄로 죽어있던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신다는 진리를 보여주는 것이며 떡을 만드신 기적이 아니라 영생에 주목하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송 목사는 “예수를 영접하고 믿는 자들은 영생을 이미 얻은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 안에 있다”면서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그 은혜로 충만해질 때만 만족하며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회 측은 “지정된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 라디오를 통해 설교를 듣는 방식이기 때문에, 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다”며 “주차장 진입 후 자동차 창문을 열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교인들 간의 접촉도 최대한 자제하고 예배 후 곧바로 떠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회측는 센서스 부스를 설치하고 1부에서 4부예배 후 2020 센서스 응답을 독려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금요일에는 유튜브 채널(새한교회 설교)을 통해 ‘복음 백신’을 시청하고 이것을 주위에 전달하며 복음운동의 기회로 삼고있다.   또한 현장예배에 참석하는 교인에겐 마스크 착용과 생활에서 철저하게 방역할 것과 온라인 예배시 라이브 예배 시간을 정확히 지켜 참석해 줄것을 당부했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드라이브인 예배 모습

송상철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