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은 이미 통과…트럼프 서명만 남아
연방 상원이 16일 26년 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개정안을 승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찬성 89와 반대 10건의 초당적 표결로 비준된 이 개정안은 강화된 노동 및 자동차 콘텐츠 규정을 포함한다.
하지만 연간 1조2000억달러 규모인 미국-멕시코-캐나다 간의 무역 흐름에는 거의 변화가 없다.
개정안은 서명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하원은 지난해 12월19일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