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원 결선투표, 7일 유권자 등록 마감

AAAJ 애틀랜타, 한인천주교회서 등록 캠페인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센터(AAAJ) 애틀랜타 지부가 조지아주 연방상원 결선투표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6일 오전 10시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에서 진행했다.

이번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은 7일 마감되며 조기투표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진행된다.

제임스 우 AAAJ 대외협력 부장은 “사전에 유권자 등록을 안했거나 이사, 결혼 등으로 이름이 바뀌었거나, 내년1월 5일에 18세가되는 청소년들이 새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면서 “직접적인 법안이나 정책 등을 실질적으로 만들어 내는 2명의 상원의원을 조지아에서 선출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설명했다.

우 부장은 “실질적으로 전기, 전화, 인터넷 등 주민 관련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결정하는 주정부 공공서비스위원(PSC)도 선출하기 때문에 꼭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조지아주에서 아시아계 30만명 정도가 유권자 등록을 했고 60% 이상이 처음으로 투표했다”며 “아시안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번에도 꼭 투표해 아시안의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선거는 부재자 우편 투표, 조기투표, 선거 당일 투표 등 3가지 방법으로 이뤄지며 본 투표는 내년 1월 5일 진행된다.

한편 스마트폰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유권자 등록 홈페이지(링크) 접속해 등록할 수있으며 카운티별 조기 투표 장소와 시간은 홈페이지(링크) 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투표장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한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AAAJ의 제임스 우(맨왼쪽) 대외협력 디렉터와 케이 강(맨오른쪽) 한인 코디네이터가 한인들에게 유권자 등록 봉사를 제공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