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엄마밥, 함께 나눴어요

나라사랑 어머니회 ‘사랑의 교제’ 행사 개최

애틀랜타 나라사랑어머니회(회장 김데레사)가 주최하는 제5회 ‘엄마밥’ 행사가 지난 3일 오후 4시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유학생과 2세 대학생 120여명을 포함해 총 200여명이 참석해 엄마의 정성으로 마련한 비빔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회는 대학과 교회 등에서 참가한 젊은 탤런트 그룹들의 K팝 경연을 함께 진행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참석 그룹은 에모리대 앱솔룻 밴드, 조지아텍 오스카 밴드, 조지아대(UGA) 데이빗 황, 조지아텍 호구마, 조지아대 홈그로운 댄스, 에모리대 댄스팀 블레이즈, 조지아텍 서울스티스, 아틀란타 벧엘교회 워십댄스팀 등이다.

이날 행사는 편서영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조연설은 김인구 변호사가 맡아 ‘실패를 기회로 바꾸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젊은이들게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격려하고 싶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행사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의례 모습.
탤련트쇼를 관람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