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헤이븐 블랙번 공원은 푸드트럭 천국

10월초까지 매주 수요일 다양한 ‘이동 맛집’ 집결

애틀랜타 한인들에게는 평화의 소녀상이 위치한 곳으로 잘 알려진 브룩헤이븐시 블랙번 공원이 10월초까지 ‘푸드트럭 천국’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는다.

브룩헤이븐시는 지난 15일부터 10월2일까지 매주 수요일을 ‘Food Truck Roundup’이라는 이름으로 푸드트럭 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8-10대의 푸드트럭이 공원에 모여 손님들을 맞게 되는데 올 시즌 첫날인 지난 15일에는 퓨전 한식으로 유명한 염비(Yumbi)와 South of Philly, Gyro Chef, Habanero Grill, On The Roll Maine Lobster, Sunshine Alchemy, Big C’s Chicago Food, Six Pack Subs, Mercedes Benz Stadium Food Truc, Deep South Biscuit Co. 등 12대의 트럭이 다양한 음식과 와인 등을 제공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가장 유명한 푸드트럭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장소를 공원 북쪽 끝 애시포드 던우디 로드 인근 파빌리언으로 옮겨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새 장소는 바로 옆에 놀이터가 있어 어린이들을 동반한 젊은 부부들도 멋진 수요일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hoto: City of Brookh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