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앨라배마한인회 김순덕 신임 회장 선출

향후 2년간 임기…”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한인사회 위해 최선”

북앨라배마한인회(회장 이은선) 신임회장에 김순덕 한인회 이사가 선출됐다.

한인회는 15일 정기총회를 갖고 투표를 통해 제29대 한인회장으로 김순덕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 참석자들 중 모두 76명이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직접투표와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투표했으며  오숙자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장 및 정소희 전 회장과 임원진 앞에서 최병일 동남부연합회장이 개표를 진행했다.

김순덕 신임회장은 “한인회를 중심으로 더 나은 한인사회를 위해 힘을 모으고 모두가 참여하는 한인회,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한인사회가 되길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선출된 김순덕 신임회장은 이은선 직전 회장의 뒤를 이어 2022년까지 2년간 임기로 회장직을 수행한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한인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은선 회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