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계약, 확실히 이해해야 문제없어요”

웰스포인트 리얼티 CE클래스…변경된 부동산 양식 소개

브릿지웨이 파이낸셜 제이슨 김 대표, 융자 트렌드 설명

웰스포인트 리얼티(Wealthpoint Realty) 김수영 대표 브로커가 지난 20일 스와니 본사 오피스에서 CE클래스를 갖고 2021년 변화하는 부동산 정보를 소속 부동산 전문인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김 대표는 변경된 조지아 부동산 양식(GAR Form Change)을 중심으로 부동산 매매계약서 작성방법과 융자 및 클로징 과정의 변화 등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기본적으로 부동산 전문인들은 조지아부동산협회(Georgia Association of Realtors)에 의해 만들어진 양식을 사용한다”면서 “매년 조금씩 수정 또는 변경되는데 직전년도에 발생한 계약에 의해 파생되는 문제들에 의거해 수정되거나, 집주인과 세입자간의 또다른 분쟁을 예방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대표는 “언어장벽과 문화적인 차이로 변경된 내용을 확실히 알지 못하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고  “또한 이 양식에서 언급되지 않은 쟁점들도 미리 파악함으로써 계약서 작성에 완벽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융자업체인 브릿지웨이 파이낸셜의 제이슨 김 대표도 강사로 나서 “오늘 이자율이 3% 대로 떨어졌다”면서 “은행들끼리도 이자율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7년 변동이자의 경우 3.95%까지 이자율이 떨어졌다. 직장에 근무하지 않고 자영업에 종사하더라도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전하고 “속칭 ‘묻지마 융자’라고 하는데 구입가격의 30%를 다운하고 3.95% 변동이자로 융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얼마전 부동산 전문인 라이센스를 취득한 한 전문인은 “사실 해마다 바뀌는 GAR 양식이 영어로 돼있어 정확히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이렇게 한국어로 쉽게 이해시켜 주는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인 부동산 전문인들이 부동산 법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대처해야 한다”면서 “영어의 문제가 아니라 계약서 안에 있는 법적인 해석을 이해하지 못하면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웰스포인트 리얼티는 최고의 전문 에이전트가 부동산 구입과 판매에 있어 시작부터 클로징까지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올바른 재테크 방법도 상담해주고 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CE 클래스 참석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김수영 대표가 올해 바뀌는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