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이종철 전 재향군인회 남부지회장 별세

향년 76세…코로나19으로 3주간 투병

이종철 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장(사진)이 23일 밤 11시23분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다음날인 2일 게인스빌 소재 노스이스트병 메디컬센터에 입원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 동남부 지역의 한인 단체장 가운데 코로나19 합병증으로 희생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고인은  I-85 고속도로 149번 출구쪽에 위치해 있는 호머시에서 허드슨 리버 농장을 운영해왔다.

발인예배는 오는 27일(금) 오후 3시 해밀턴밀 메모리얼가든에서 거행된다.유족으로는 부인 이영희 여사와 장남 이준, 며느리 이제니, 손주 주혁,주현, 손녀 민지와 차남 이현, 며느리 이미령, 손녀 예나, 손주 주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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