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저지른 불체자만 단속”

ICE, “공공안전 위협인물만 추적하겠다”

불시 직장 급습 등은 당분간 자제할 듯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불체자 단속을 계속해 비판을 받아온 연방 이민세관국(ICE)이 19일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대부분의 단속작전을 연기한다”면서 “하지만 범죄를 저질러 의무적인 구금이 필요한, 공공안전에 위협을 주는 인물들은 계속 추적해서 체포하겠다”고 밝혔다.

ICE는 이날 설명을 통해 “이러한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당분간 어떠한 단속도 펼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러한 단속 연기가 언제까지 적용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ICE는 또한 범죄자 체포 작전일지라도 병원이나 클리닉, 어전트 케어 시설 등에는 접근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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