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애틀랜타서 5G 서비스 실시

다운타운, 미드타운 일대서…삼성-LG폰 필요

버라이즌이 최근 애틀랜타 일부에서 차세대 5G 무선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다운타운과 미드타운 일대, 그리고 조지아텍 인근의 창업단지인 ‘테크 스퀘어’에서 5G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에 따라 폭스 시어터나 에모리대 병원, 메르세데스-벤츠 경기장, 센터니얼공원, 조지아 아쿠아리엄, 코카콜라 박물관 등 애틀랜타 랜드마크에서 울트라 초고속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버라이즌은 “앞으로 애틀랜타 시내의 서비스 가능 지역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외에도 워싱턴 DC와 디트로이트, 인디애나폴리스 등에도 5G 서비스가 시작됐다.

5G 이용을 위해서는 ◇LG V50 ThinQ 5G ◇Moto z3 and z4 combined with the 5G moto mod
◇Samsung Galaxy S10 5G ◇Inseego MiFi M1000 등의 휴대폰이 필요하다.

버라이즌은 올해안에 미국내 3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스프린트와 AT&T는 지난해부터 해당 서비스를 애틀랜타에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