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간사에 박형선씨

김형률 회장 지난 5일 한국정부에 단독 추천

자문위원 통보도 마무리…내달 발족식 개최

 

제19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 간사에 박형선 자문위원이 내정됐다. 김 회장은 지난 5일 “한국 사무처에 간사 후보로 박형선 자문위원을 단독 추천했다”면서 “정부의 승인이 나는 대로 간사로서 제19기 협의회의 실무를 이끌게 된다”고 말했다. 각 지역 협의회장과 간사는 대통령 임명직이다.

박형선 간사 후보는 지난 2010년 아시아나항공 애틀랜타 지점장으로 부임한 뒤 애틀랜타에 정착해 뷰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민주평통 활동은 지난해 18기 보궐위원으로 임명되면서 시작했다.

한편 총 89명인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자문위원단도 확정돼 지난 3일 개별통보가 마무리됐다. 자문위원 가운데 일부는 수락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보궐위원 선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지역 협의회장과 간사, 권역 부의장 및 간사 등은 내달초 한국에서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임명장을 받게 되며 애틀랜타협의회 발족식은 내달 중순 열릴 예정이다.

 

박형선 간사 후보./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