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김영준 총영사와 신년 간담회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회장 장익군)가 지난 1일 오후 6시 브랜든에 위치한 한식당 사리원에서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와 조선희 선거영사가 참석해 임원들과 올해 계획 및 한국 총선 참여 캠페인등을 논의했다.
김영준 총영사는 “이미 수차례 방문해 평통 자문위원들의 얼굴을 기억할 수 있을 정도”라며 “민주평통이 지역사회에 잘 뿌리내리고 있는 것을 잘 알으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 한인단체간 갈등과 세대간 소통 부재 문제 등과 관련해 화합의 매개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영사는 이어 “올해는 미국과 한국선거, 인구 센서스가 모두 실시되는데 동포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므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플로리다의 한국 선거 참여가 저조하니 홍보와 독려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장익군 회장은 “현재 45명의 자문위원이 지역적으로 분산돼 있어 어려움도 있지만 오히려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플로리다주에 2만3000여명의 재외선거 유권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가운데 최소한 5%인 1000명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장 회장은 이어 “조선희 영사가 올랜도와 마이애미 등지에서 유권자 등록을 진행하고 있어 펴통 차원에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평통의 자문위원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영백 플로리다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