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분기 GDP 3.2% 성장…경기둔화 우려 불식

셧다운 장기화에도 주택 시장. 기업 재고 확충 선전

지난 1분기(1~3월)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치보다 높은 3.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미국 GDP가 3.2%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 2018년 4분기 GDP 성장률인 2.2%보다 1%p(포인트) 높은 수치다.
통신은 올해 초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장기화에도 기업의 재고 축적, 주택 판매 시장 회복 등에 힘입어 선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