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확진 2000명 넘었다

사망은 47명…워싱턴주 6명, 콜로라도주 1명 증가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사망자도 전날보다 7명 늘어났다.

13일 CNN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내 확진자는 최소 2033명으로 늘어났다. 전날보다 370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및 ‘그랜드 프린세스’ 승객 70명을 제외하면 국내 감염자는 워싱턴DC와 48개주에서 1963명이 나왔다.

사망자는 △워싱턴주 37명 △캘리포니아주 4명 △플로리다주 2명 △사우스다코타주 1명 △조지아주 1명 △뉴저지주 1명 △콜로라도주 1명 등 모두 47명이다.

이날 콜로라도 주정부는 엘패소 카운티에서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여성 한 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도 이날 지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37명으로 전날보다 6명 증가했다고 말했다.

Johns Hopkins Unversity